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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 형성을 돕는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4일 서울 노원구 유치원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관람한 어린이 중 82%가 양치질 습관이 개선됐다고 답하는 등 높은 효과가 확인됐다.
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반짝반짝 페리오’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이 치아 위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건강 뮤지컬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아래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음악극창작단 톰방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첫 공연은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열린다. 이후 전국의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으로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 어린이들에게는 스스로 건강 습관 실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제공된다.
뮤지컬은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며 올바른 양치법,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 중에는 마술과 인형극 등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보호자 2132명을 대상으로 한 효과 조사에서는 82%가 아이의 양치 습관이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3분 양치질’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손 씻기 습관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87%를 넘었다.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14회의 공연을 통해 3만 685명의 어린이가 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시작으로 LG생활건강은 어린이 건강 증진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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