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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지유니참 임직원(왼쪽 남성 2명)들로부터 위생용품을 기부 받는 구미시청 관계자들. (사진=엘지유니참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생활건강과 유니참그룹의 합작사인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에 생리대·기저귀 등 대규모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엘지유니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구미시와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 개와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 개 등 총 90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 개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 개를 지원하며 계획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
또한 회사는 매년 기부 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0만 개 기부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여성과 아기뿐 아니라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포괄하는 공생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여성과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에 앞장서 왔다. 2021년에는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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