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용, 가사·육아용, 호신용 등 품목 다양…"여성장애인 사회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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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LG생활건강이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여성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육아를 돕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참가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LG생활건강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5년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 학습·업무, 가사·육아, 호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보조기기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전문가 상담을 거쳐 보조기기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과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의 기부금과 1:1 매칭펀드로 조성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된다. LG생활건강은 “여성 장애인의 실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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