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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34기 주주총회에서 SK㈜ 장용호 CEO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newsis)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SK㈜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장용호 CEO는 대외 환경의 변동성 속에서도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신성장 투자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강동수 PM 부문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출됐다. 사외이사로는 에너지 전문가 이관영 KIST 연구원과 국제관계 전문가 정종호 서울대 교수가 합류해 8인 체제를 유지한다.
이사회에서는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새 의장으로 선임되며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됐다. SK㈜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리밸런싱, 운영 효율화, 재무건전성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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