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종근당홀딩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여름철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본사를 비롯해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 206장을 투병 중인 사내 동료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 원씩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병 중인 동료와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2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124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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