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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재단, 크리스마스 천사박스 캠페인 전개 (사진 = 이랜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서울 강서구의 강서가족센터에서는 최근 이랜드재단 주최로 천사박스 전달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정 1004곳에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랜드재단의 이재욱 본부장과 강서가족센터의 박정숙 센터장, 티읕의 설원균 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랜드그룹의 오프라이스와 슈펜, 본아이에프, IBR, 티읕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국내 NGO 지파운데이션,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의 임직원들이 직접 패킹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전달된 천사박스에는 생필품, 식품, 여성용품, 방한용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크리스마스 주간에 다문화 협력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욱 본부장은 천사박스에 꾸준히 동참해준 모든 기업, 단체, 임직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랜드재단의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한 자원 공유와 연대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숙 센터장은 "천사박스 나눔이 다문화가정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천사박스 캠페인 시즌 9을 맞아 지금까지 총 9000여 명의 소외 이웃에게 약 2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선 플랫폼 에브리즈를 운영하며 봉사, 기부, 멘토링 등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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