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CJ그룹은 중소 협력업체에 약 15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서 약 1200억 원, CJ푸드빌에서는 약 132억 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결정으로 중소 납품업체 1200여 곳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은 오는 26~27일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CJ그룹 측에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해 온 전통이 있었다"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CJ그룹은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즐거운 동행'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며 CJ대한통운에서는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식품안전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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