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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0일 농가 주부모임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진=농협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0일 농가 주부모임(회장 박민숙)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쌀가공농협 조합장, 농협어린이집 원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약 2000만 원 상당의 송편을 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과거부터 추석은 온가족이 다함께 모여 송편을 빚는 문화로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 이었다”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좋은 행사를 마련해 추석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는 어려운 가정에 추석의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린이에게는 명절의 의미를 알려주는 1석 3조의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쌀 가격 안정을 위한 쌀가공식품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냉동송편 1000여 봉지를 밥퍼나눔운동 본부와 서대문정담은 푸드마켓에, 농가주부모임은 전국의 본부와 회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송편세트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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