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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협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부터 7일간 수도권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가 열리는 매장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 등 총 8곳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고, 이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 품목은 총 11개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할인 품목에는 부여와 논산에서 재배된 씨 적은 수박, 합천 지역의 애플수박, 부여산 멜론, 무안산 양파, 당진산 꽈리고추, 금산과 밀양에서 재배된 깻잎 등이 포함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가 수해 피해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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