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요법보다 평균 주사 횟수 11회에서 4회로 감소
국제학술지 게재… 호주 연수 마치고 9월 1일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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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 잠실차병원 난임센터에 복귀한 신지은 교수. (사진=차병원 제공) |
잠실차병원 난임센터(원장 이학천) 신지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에서 난소 반응 저하 환자의 주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난소 자극요법의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보조생식 및 유전학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31~41세 난소 반응 저하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코리폴리트로핀 알파(CFA)와 비강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nRH) 작용제를 병용하는 ‘CFA 플레어 요법’과 기존 GnRH 길항제 요법을 각각 적용해 비교했다.
CFA 플레어 요법군의 평균 주사 횟수는 4회로 기존 길항제 요법군의 11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 연구팀은 난소 자극 효과를 유지하면서 난포자극호르몬(FSH) 주사 횟수를 줄이고 GnRH 길항제 주사를 생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 편의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 교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의학·보건대학 임상의학부와 시티퍼틸리티에서 1년간 해외연수를 마치고 지난 1일 잠실차병원 진료에 복귀했다.
신지은 교수는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환자 사례를 접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살펴보며 난임 치료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은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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