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에코프로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에코프로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치부터 근무 수칙 강화, 간식 제공까지 현장 근무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코프로는 폭염 응급 키트와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사업장 곳곳에 비치하고,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냉각조끼, 얼음팩, 쿨토시 등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근무 수칙도 강화했다. 현장 온도가 31도를 넘을 경우 원칙적으로 2시간 이상 작업을 금지하고, 33도가 넘을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식염정과 이온음료, 쿨매트 등도 함께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한 가족협의회 직원위원 등은 충북 오창 본사와 경북 포항의 대규모 생산설비 사업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전달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교대 근무 체제를 고려해 야간 근로자들에게도 간식이 전달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간식 이벤트는 더운 날씨에 회사를 위해 애써주는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간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