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부터 이어진 ‘우수리 모으기’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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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쌀 후원(사진=구미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햅쌀 280kg(1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된 쌀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5가구에 240kg(4kg 60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40kg(4kg 10포)로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우수리 모으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 초에도 취약계층 15가구에 총 1천8백만 원(가구당 월 10만 원, 12개월)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44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스쿠터 2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전해주시는 LIG넥스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명절을 앞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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