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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거래소 상장 펀드(ETF) 투자자들을 위한 ‘미국 투자 ETF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에는 미국 주식 투자의 이유, 미국 ETF 시장의 현재 상황, 그리고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 투자의 장점과 주의점이 자세히 담겨 있다. 특히 국내 상장 미국 투자 ETF는 한국 시장 개장 시간에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어 편리하고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어 환전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말 20종류였던 국내 미국 주식 투자 ETF는 2023년 말에는 97종류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총 순자산은 30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 투자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또한 해외 상장 ETF와 달리 국내 상장 ETF는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SA, 개인연금, 또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거래할 경우 인출 때까지 과세가 유예되고 세액 공제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투자 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가 연금 시장에서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다양해진 미국 투자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제품을 찾는 데 가이드북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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