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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 TV라이브 방송.(사진=CJ온스타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토요일 오전 1시부터 10시 20분까지 생방송 주문 건을 당일 무료배송 해주는 서비스 ‘오늘오네(O-NE)’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 동기간 대비 21%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업계는 지난해 ‘원플랫폼’ 전략으로 협력사 신상품을 첫 번째로 론칭하는 채널로서 상품과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CJ온스타일이 빠른 배송까지 더한 점을 매출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 방송 중 약 32%에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
현재 군포센터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상품 전용으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3만건의 특화배송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이밖에 패션과 리빙 상품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통합물류센터에서 맡는다. 지난 6개월 간 빠른 배송으로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육박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특화배송을 확대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군포에 총면적 1만㎡ 규모인 물류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 서울 및 주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는 오전 10시 30분 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해주는 '오늘오네' 서비스도 늘린다.
업계 내 독보적인 배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전 7시20분 ‘건강이 오네’를 론칭한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한 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이다. 론칭 상품은 재주문 고객만 26만 명에 달하는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TV라이브에 먼저 도입한 주말 배송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T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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