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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29일 충남 당진을 찾아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금융·인력 지원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진 지역은 370mm가 넘는 폭우로 농가와 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자원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강태영 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당진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유입된 토사 및 폐기물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 은행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해 금융·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원리금 상환 유예, 수수료 면제 등 종합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민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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