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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빕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MVNO, 국제전화, 위성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유무선 기간통신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인포빕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가 글로벌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기업 고객을 위한 AI 기반 통합 컨택센터 및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포빕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MVNO, 국제전화, 위성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유무선 기간통신 사업자인 SK텔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링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의 강력한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와 인포빕의 옴니채널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SMS, 음성 등 다양한 채널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인포빕의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 '모먼츠(Moments)', '앤서스(Answers)'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도입,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효율적인 고객 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업 고객들이 별도의 솔루션 구축 부담 없이 신속하게 최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van Buljan 인포빕 텔레콤 사업부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기업들의 고객 경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인포빕의 의지를 보여준다. 인포빕의 기술력과 SK텔링크의 네트워크 역량이 결합해,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빠르고 안정적인 소통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오늘날 업계에서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성철 SK텔링크 국제사업본부장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장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국내 기업 고객들 역시 단일 채널을 넘어 AI 기반의 통합적인 고객 경험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SK텔링크가 보유한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와 인포빕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CPaaS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이 별도의 솔루션 구축 부담 없이도 최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SK텔링크가 단순히 통신 채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AI 기반의 통합적인 고객 경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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