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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개최된 모바일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가운데), 강태영 농협은행장(우측)이 농협은행 부스에서 모바일신분증 혁신 서비스를 시연하고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NH올원뱅크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물 신분증 없이도 다양한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발급되며,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 인증을 할 수 있으며,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은 물론 공공기관이나 병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도 실물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2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23일부터 이벤트에 참여해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응모한 선착순 1만 5000명에게는 CU 편의점 모바일 쿠폰 2000원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는 교촌치킨, CGV 영화 예매권, CU 편의점 5000원 쿠폰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에 모바일 신분증을 접목해 활용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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