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100만 돌파에 11개월, 200만 돌파는 7개월 걸리며 뚜렷한 성장세 보여
‘가족로밍’ 출시 후 여성∙10대 이용자 비율 꾸준히 상승…편리한 로밍 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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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가족로밍 안내 이미지. (사진=SK텔레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자녀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서로 안전하게 연락할 수 있어 좋았다.”, “스마트폰만 키면 자동으로 로밍이 되고 baro 통화 사용도 가능해 부모님도 편리하게 사용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자사의 신개념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에 대한 이 같은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로밍’ 이용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요금제에 포함된 모든 가족이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baro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T는 ‘가족로밍’이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11개월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7개월만에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족로밍’ 출시 후 87만 가구가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8%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SKT는 ‘가족로밍’ 대표 가입자의 경우 6GB 이상의 고용량 ‘바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개인 로밍 이용자 대비 1.6배 가량 많으며 실제 데이터 사용량도 ‘가족로밍’ 이용자가 개인 이용자에 비해 1.7배 높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로밍 요금제 이용자에 비해 여성과 10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도 ‘가족로밍’의 특징이다. ‘가족로밍’의 사용자 중 여성의 비율은 56%(개인 이용자 대비 1.4배), 10대 비율은 13%(개인 이용자 대비 6.8배)로 나타났다.
‘가족로밍’ 이용 고객은 SKT의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baro 3GB/6GB’ 가격에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12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baro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를 통해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T 로밍 1만 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내년 6월 까지 진행되고 있다.
또 SKT는 T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해 ‘baro 1GB 무료 충전권’을 비롯해 출국 전/후로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T 로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클럽 T 로밍’ 역시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제 SKT 고객들에게 ‘가족로밍’은 가족 여행의 필수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SKT 고객들이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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