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도심 속 ‘생태숲 3호’ 조성…생물다양성 보전부터 미래세대 환경교육까지 ESG 확장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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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일초에 국가보호종 포함 1,195본 식재…도심 생물다양성 키운다
임직원 봉사단·학생 함께한 식재…지역사회 생태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 코웨이, 경일초에 ‘생태숲 3호’ 조성…도심 생물다양성 보전 앞장(사진=코웨이)

 

코웨이가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과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결합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서울 성동구 경일초등학교 운동장에 약 365㎡ 규모의 ‘코웨이 생태숲 3호’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한반도 특산식물 등을 도심에 식재해 야생동물의 서식 환경을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ESG 프로젝트다. 코웨이는 2024년 본사 옥외 공간에 1호를 조성한 데 이어 2025년 서울 방화초등학교에 2호를 마련하는 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3호 조성에는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과 경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부산꼬리풀, 흑산도비비추, 벌개미취 등 멸종위기종과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195본을 심어 도심 속 생태공간을 마련했다.

단순한 녹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빗물정원과 새집, 걸이형 수반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생물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생태숲에는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설계연구실의 연구협력 결과가 반영됐다. 설계와 시공 과정에 양 기관의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조경적 완성도와 생태적 가치도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 

 

▲ 코웨이, 경일초에 ‘생태숲 3호’ 조성…도심 생물다양성 보전 앞장(사진=코웨이)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연계했다. 생태숲 조성 이후 학생들이 직접 숲을 관찰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했으며, 13명의 학생을 ‘생태숲 가드너’로 선정해 정원 관리 키트를 제공했다. 학생들이 생태공간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코웨이는 앞으로 생태숲 3호를 지역 어린이들이 희귀식물과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생태숲 조성이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생태숲 프로젝트 외에도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하천과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리버플로깅 캠페인’,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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