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통신사 대리점장 등 일상 속 기지 발휘한 국민 1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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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에 참여한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오른쪽 끝)과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왼쪽 끝)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이 일상에서 보이스피싱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들을 포상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경찰청과 함께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 지키미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실제 피해 예방 사례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2022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시상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간호사와 통신사 대리점장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한 국민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평소와 다른 금융거래나 의심스러운 상황을 포착한 뒤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차단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피해금 회수에도 도움을 주는 등 금융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이 마련한 100만원의 감사 포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의 노력과 함께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놓치지 않는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며 “KB 지키미상을 통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국민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적극적인 신고와 대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이상거래 탐지와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는 등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금융사기 대응에서 금융기관과 수사기관의 시스템뿐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시민의 관심과 신속한 신고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KB국민은행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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