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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구독서비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구독형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월 1만~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상 A/S는 물론, 보일러 전문가 ‘나비엔 파트너’의 연 1회 방문 케어서비스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6년 또는 8년의 기간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 모델은 ▲빠른 온수 공급이 가능한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합리적인 가격대의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기존 대비 93% 단축된 10초 이내 온수 공급이 가능해 사계절 가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가 다용도실 등 눈에 띄지 않는 공간에 설치돼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점을 고려해, 정기적인 전문가 방문을 통해 성능 저하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케어서비스는 연 1회 제공되며, 연통·경보기 등 안전 점검과 함께 열효율 측정, 난방수 필터 교체, 응축수 배출, 사이폰 세척 등 보일러 성능 유지에 필요한 전반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고객의 생활환경에 맞춘 온수·난방 사용법과 에너지 절감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며, 4회차 서비스 시에는 룸콘(온도조절기), CO 경보기, 화재패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해준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구독 상품을 타 렌탈사와의 제휴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계약부터 케어서비스까지 직접 제공함으로써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밀폐식(상향식) 보일러도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 겸 경동C&S 대표이사는 “경동나비엔은 ‘구독’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에 최적화된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통해 사계절 가전 보일러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더 나은 온수라이프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023년 환기청정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으로 구독형 모델을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보일러뿐 아니라 숙면매트, 주방기기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또한, 100% 자회사인 경동C&S를 통해 케어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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