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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어제(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포함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등 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했다. 각 사의 IR 담당 임원들이 하반기 사업 전망과 밸류업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발표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도 볼 수 있도록 각 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밸류업 계획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배당금 규모를 확대하고,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 등 신규 출점을,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과 케어푸드 사업을, 한섬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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