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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빈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맥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은 전날(25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 지역 내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를 위한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52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총 13억 원 규모의 지역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재난 피해 지역에 긴급 생수 57만 병을 지원하고,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한 ‘행복도서관’을 전국 11곳에 개소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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