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시에 800만 원 장학금 기탁...지역 인재 육성 지원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5:41:10
  • -
  • +
  • 인쇄
취약계층 학생들 위해 17년째 장학금 전달…누적 3억 5000만 원
▲ 강석빈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 본부장,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B맥주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은 전날(25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임기배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천 지역 내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미래를 위한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장학금은 약 3억 52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총 13억 원 규모의 지역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재난 피해 지역에 긴급 생수 57만 병을 지원하고,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한 ‘행복도서관’을 전국 11곳에 개소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오비맥주, 두산베어스와 공동 프로모션…헬멧에 카스 브랜드 광고 삽입2016.05.03
오비맥주, 주류 유통사 원로 향해 감사 인사 ‘훈훈’…5월 어버이날 행사 개최2016.05.04
‘산넘어 산’ 오비맥주…초라한 성적표에 성수기 파업까지2016.08.23
카스, ‘프레시 스테이션’으로 열기 가득한 현장 찾아간다!2017.07.27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함께 하는 화물차 야간 추돌방지 반사띠 부착 캠페인2024.05.10
공정위, 대리점에 연대보증 강요 오비맥주 제재2025.01.13
희망브리지, 포천 폭탄 오폭 사고 피해 현장에 생수 6700여병 긴급 지원2025.03.08
논알코올 음료도 이동 중에 한잔? 오비 '카스 0.0', 서울모빌리티쇼서 브랜드 체험 제공2025.04.09
OB 카스 라이트, 고양 하프마라톤서 1만 러너와 ‘헬시 플레져’ 완주2025.04.07
OB맥주 카스 프레시, 1분기 가정시장 1위… 점유율 48%로 성장2025.05.02
오비맥주, 한양대 축제서 '카스 0.0 어택' 캠페인…논알코올 음료로 건전음주 문화 선도2025.05.22
오비맥주 '코로나', 2년 연속 세계 최고 맥주 브랜드…탄생 100주년 앞두고 글로벌 위상 입증2025.05.22
환경 캠페인서 사회공헌까지…오비맥주, 폐지수거 어르신 돕는 기부 진행2025.07.17
오비맥주, 이천시에 800만 원 장학금 기탁...지역 인재 육성 지원2025.06.26
오비맥주,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전 브랜드 수상..."한국 맥주 위상 높였다"2025.06.09
오비맥주, 후시파트너스와 협력사 대상 친환경 워크숍 마무리2025.08.25
오비맥주 한맥, 기다리면 차오르는 거품…부드러운 생맥주 맛 ‘엑스트라 크리미 生 캔’ 선보여2025.08.21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떼창의 열기 가득한 ‘버드엑스비츠 싱어롱 파티’ 선보인다2025.08.21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