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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주) 대표이사,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IB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신규 상장 기업 발굴과 기업 실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회사를 선정하는 한국거래소의 전략의 일환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실적과 시장 기여도, 더불어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과 같은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기준을 통해 특히 우수한 성과를 낸 회사를 선정함으로써 자본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선정식에서 "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IB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이 우리 시장에 상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우리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 가치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장 및 퇴출 심사 프로세스의 개선, 국내외 유망 기업의 상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한국거래소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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