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직지문화공원서 성황리 개최… 지역사회 참여 활발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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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김천, 어울리는 시민, 나누는 김천’
- 시민과 복지가 숨 쉬는, 소통과 나눔의 축제
▲ 김천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사진=김천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는 지난 9월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김천, 어울리는 시민, 나누는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복지 관련 기관 및 시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리얼라이브퍼포먼스팀 비스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 유공자 표창 ▲개회사 ▲내빈 축사 ▲김무진 작가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막을 올렸다. 

 

▲ 김천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사진=김천시)
▲ 김천시, ‘제11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사진=김천시)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54개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 총 83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상담·전시·홍보와 복지기관 생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복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무대에서는 한걸음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한국도로공사 밴드 하이웨스타의 연주, YOYO예술단 난타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골든벨, 복지기네스, 복지인 가요제, 경품 추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단순 전시가 아닌 시민과 복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복지공동체의 장”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김천 복지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복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휘연 공동위원장도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복지를 체감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김천 복지를 더욱 촘촘히 채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협의체 역시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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