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부스·지역화폐 지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생경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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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와 과천시가 지난 11일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천 만원의 행복’ 상권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와 과천시가 지난 11일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 측은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과천 만원의 행복’ 상권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민들은 전용 사이트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게임 이벤트 ‘말마 부루마블’을 통해 지역화폐 1146매를 시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종이 쿠폰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과천시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이 힘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마사회가 주최하는 축제에서도 과천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판매 부스를 운영하는 등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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