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8일~12일, 소방공무원 위해 커피차 운영, 매일 음료 및 샌드위치 등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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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가 9일(화),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고 있다.(사진=LS)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S그룹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에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3호 수상자는 전국 각지에서 강릉으로 파견되어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이다. LS그룹은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 아메리카노 등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는 지난해 6월, LS Love Story 1호로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사랑의밥차를 선정했다. 이어서 지난 4월에는 LS Love Story 2호로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구하다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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