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강릉 가뭄 긴급 급수 지원 소방공무원 ‘LS Love Story’ 3호 선정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4:38:53
  • -
  • +
  • 인쇄
- 강릉지역 가뭄 피해 현장서 구슬땀 흘리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 전달
- 이달 8일~12일, 소방공무원 위해 커피차 운영, 매일 음료 및 샌드위치 등 간식 제공
▲ LS가 9일(화),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고 있다.(사진=LS)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S그룹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에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LS 러브 스토리’를 제정,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지원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3호 수상자는 전국 각지에서 강릉으로 파견되어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급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이다. LS그룹은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 아메리카노 등 음료 7종과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는 지난해 6월, LS Love Story 1호로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사랑의밥차를 선정했다. 이어서 지난 4월에는 LS Love Story 2호로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이웃을 구하다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선정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S전선, 美 해저사업 가속도...1365억 지원 받았다2024.04.20
LS전선 "대한전선, 기술탈취는 명백한 범죄행위...사실 확정시 강력 법적 조치"2024.07.15
LS일렉트릭, 'BIXPO 2024'서 미래 혁신 기술 대거 공개2024.11.06
LS일렉트릭-LS전선, 차세대 초전도 혁신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2024.11.15
LS일렉트릭-삼성물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맞손'... 해외 시장 동반 공략2024.11.25
LS일렉트릭,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용 변압기 사업 수주...5610억원 계약 체결2024.12.03
LS일렉트릭, 계열사 KOC전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 증설...글로벌 시장 공략 첫발2024.12.10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5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올해 글로벌 도약 가속화2025.01.21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등 전략 제품 대거 공개...'전력 슈퍼사이클' 주도권 고삐2025.02.11
LS전선-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공략 박차…'탈중국' 정책 수혜2025.03.08
LS 美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 북미·유럽발 변압기용 전선 주문 폭증2025.03.19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5대 핵심 사업 중심으로 본격 성장 시대 선언 [주총 Pick]2025.03.25
LS전선, 동해 해저 케이블 공장에 태양광 설비 가동…저탄소 공급망 구축 박차2025.04.08
LS엠트론, 농번기 앞둔 산불 피해 지역에 트랙터 무상 임대2025.04.07
LS, 경북지역 산불 현장서 화마 속 이웃 구한 故 박현우·권영선 의인 선정2025.04.03
LS일렉트릭, 1600억 수주 이어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본격화2025.04.10
LS일렉트릭, 1분기 전기장비 상장사 중 관심도 1위…"AI 시대 수혜주 부각"2025.04.28
LS-한진 그룹, 항공우주 등 미래사업 협력 위해 전략적 MOU 체결2025.04.29
LS, 부탄 신도시 전력 인프라 사업 진출2025.05.09
LS 일렉트릭, 자회사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론칭…고객 중심의 제조 혁신 이끈다2025.05.15
LS MnM, 전기동 품질 뉴욕상품거래소서 '그레이드 1' 등급 획득...북미 수출 탄력2025.05.28
LS, 19년째 이어온 대학생 봉사단…지속 가능한 나눔 경영 실현2025.05.29
LS머트리얼즈-LS전선,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소 전용 H-ESS 개발...화재 위험 ↓2025.06.01
LS MnM, 글로벌 기준 맞춘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ESG 전략·성과 투명 공개2025.06.10
LS일렉트릭, 북미 ESS 시장 정조준…파워일렉트로닉스와 MOU 체결2025.06.12
LS전선-한전, 해저 HVDC 케이블 실시간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2025.06.16
LS전선·LS마린솔루션, '해송해상풍력' 전 공정 맡는다…설계부터 시공까지2025.06.17
LS전선 "부산-후쿠오카 해저 케이블 설치"…글로벌 통신망 구축 본격화2025.06.26
LS일렉트릭, 아세안 맞춤형 스마트 전력 솔루션으로 현지 시장 공략2025.07.10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첫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 맞손2025.07.10
LS전선, 국내 최초 고유연성 산업용 USB 케이블 개발...국제 기준 품질·신뢰성 입증2025.07.14
LS전선, HVDC 해저케이블 생산 4배 확대…아시아 최대 규모 설비 구축2025.07.16
LS일렉트릭, GE버노바와 맞손...'전압형 HVDC' 핵심 기술 국산화 속도 낸다2025.07.24
LS, AI·데이터센터發 전력망 사업에 통합 솔루션 제공2025.08.11
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동남아 시장 공략2025.08.12
LS전선·LS일렉트릭, AI 시대 전력난 해법으로 초전도·HVDC 제시2025.08.25
LS전선, AC·DC 겸용 배전 케이블 국내 최초 출시…AI 시대 전력망 혁신2025.08.25
LS전선,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1,600억 수주… 10회 연속 낭보2025.09.01
LS일렉트릭, 美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641억원 수주...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2025.09.03
LS일렉트릭, 신재생·데이터센터 전략 제품으로 북미 공략 가속2025.09.08
LS일렉트릭, 일자리 창출·가정친화 기업문화 인정...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2025.09.12
LS그룹, 강릉 가뭄 긴급 급수 지원 소방공무원 ‘LS Love Story’ 3호 선정2025.09.09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