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인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호평 ··· 임직원 복리후생에도 공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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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가 인증패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LS일렉트릭)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LS일렉트릭은 일자리 창출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규 채용 확대와 청년 및 취약계층 채용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글로벌 전력시장 호황과 스마트배전 솔루션 중심의 북미 사업 호조가 맞물리면서 채용도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은 청년 366명을 신규 채용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 채용도 2021~2022년 41명에서 2023~2024년 81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전체 직원 수는 2023년 3,149명에서 2024년 3,269명으로 3.81%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채용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체 사내 연수원을 통해 직무별(영업·생산·R&D·경영지원) 글로벌 역량 향상 과정과 계층별·직무별 교육·훈련, 조직개발 및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영직과 연구직 리더 후보에게는 MBA 및 직무별 대학원 파견, 미국 지역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며, LS 그룹 경영 철학 ‘LS파트너십’과 연계한 LSEmanship 내재화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임직원 복지후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어린이집을 제공·지원하며, 법 개정 전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였고, 출산지원금과 난임치료비를 지원하는 출산 · 육아 지원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일과 삶의 균형 차원에서 시차 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도 운영한다. 여가생활 지원을 위힌 스포츠 관람권 및 93개 사내동호회도 지원한다.
채용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를 채용해 장애인 사회참여를 독려하며, R&D 인력 건강 복지도 적극 지원한다.
2023년부터 발달장애 예술인 11명을 채용해 ‘그린보이스’ 합창단을 창단했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발달장애 예술인을 채용하였다.
올해 2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도 수상한 바 있는 LS일렉트릭은 제대 군인 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국가에 헌신한 제대 군인 채용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하지 않는 모습이다. 채용 연계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외국인 인력도 다양하게 채용하고 있다.
이밖에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과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지속적으로 늘리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당사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라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사원 개개인이 회사를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하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있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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