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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4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되는 ‘2023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필 더 리듬 앤 블루스(Feel the Rhythm & Blues)’의 공식 포스터. (사진 = CJ문화재단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오는 4일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이 '2023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필 더 리듬 앤 블루스 (Feel the Rhythm & Blues)'라는 주제로 공동 콘서트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기반으로 해마다 뛰어난 대중음악 인재를 발굴, 장학금 및 음악 활동 지원을 확대해왔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버클리 음악대학과의 협력 아래 'CJ X 버클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재능 있는 음악 장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콘서트의 주목할 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교수진이 참여한다는 것이다. 버클리 음악대학의 교수진 중 다니엘 아부씨, 데이브 리미나 및 니셸 문고가 무대에 선다. 또한 CJ음악장학생 출신 중 김문희, 신동진, 신명섭 등 국내 탑 뮤지션들과 라틴 재즈 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의 조재범도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년과는 달리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튠업(TUNE UP)' 프로젝트에서 나온 인디 뮤지션 '제이클레프(JClef)'도 특별 참여하여 무대의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협연에 대해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버클리 음대와의 협연은 매번 의미 있게 느껴진다.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의 뛰어난 음악인재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K팝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흥미진진한 '필 더 리듬 앤 블루스' 콘서트에 참석을 희망하는 관객들은 현재 '멜론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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