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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CC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KCC(대표 정재훈)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전 제품군에서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8일, KCC에 따르면 KS-WEI 창호 부문 6년 연속, 친환경 페인트 부문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정상에 등극, 최다 수상 영애를 안았다.
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과 서비스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웰빙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KCC의 창호 부문은 하이엔드 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중심으로 단열성과 기밀성 등 본연의 성능은 물론, 시공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는 대리점 시공 품질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맥스 클럽(e-MAX Club)’을 운영하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우수 대리점만 인증하고 있다. 또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 평가,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종합해 ‘플래티넘(Platinum)’, ‘스타(Star)’ 등급으로 대리점을 구분해 본사의 지원을 차등화함으로써 대리점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KCC는 ‘숲으로플렉스’, ‘숲으로원코트’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환경표지인증과 HB 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AI 기반 조색 시스템 ‘KCC SMART 2.0’은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에서 원하는 색상을 한계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초정밀 색상 구현, 조색 시간 단축, 색상 오차 최소화를 통해 시공 완성도를 높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KCC는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를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마이톤 스카이’는 우수한 흡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부분 시공이 가능해 기존 천장을 손상하지 않고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KCC는 최근 소비자, 디자이너, 건축주 등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잔향(殘響, Reverberation) 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간 구조에 따른 잔향 시간을 예측해 음향 설계의 필요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마이톤 스카이’를 비롯한 KCC 제품들의 성능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제품 선택의 객관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 만족도 향상과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올해 KS-WEI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며 다년간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초격차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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