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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 국내 최초로 오믈렛과 햄을 결합한 ‘리챔 오믈레햄’ 출시. (사진=동원F&B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오믈렛 요소를 담은 복합 캔햄 ‘리챔 오믈레햄’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섰다. 케첩과 계란이 포함돼 별도 재료 없이도 풍부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대표 김성용)는 22일 출시한 신제품 ‘리챔 오믈레햄’의 제품명은 오믈렛(Omelet)과 햄(Ham)의 합성어로, 캔햄 하나로 오믈렛의 풍미를 재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리챔 오믈레햄’은 계란과 케첩을 활용한 오믈렛 요리를 햄 속에 통합한 제품으로, 별도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동원F&B는 많은 소비자들이 기존 캔햄을 계란과 케첩과 함께 조리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조리 시 케첩이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열에 강한 전용 내열성 케첩 소스를 자체 개발, 제품에 적용했다. 리챔 오믈레햄은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햄을 케첩에 찍어 먹는 듯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오믈렛이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리챔은 2003년 국내 최초 저나트륨 콘셉트로 출시된 국산 캔햄 브랜드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 노력을 이어왔다. 자체 개발한 저염 기술 ‘디솔트(Desalt)’를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대폭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도 지난해 선보인 바 있다.
동원F&B는 이번 오믈레햄 제품을 통해 저염 제품군뿐 아니라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챔 오믈레햄은 차별화된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리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챔 오믈레햄은 200g 기준 5080원, 340g 기준 7480원이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 형태로도 출시돼 가까운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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