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원F&B가 오직 쌀과 물로만 지은 즉석밥 ‘양반 100밥’ 7종을 출시한다. (사진=동원F&B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원F&B가 쌀과 물 외에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즉석밥 ‘양반 100밥’ 7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한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원F&B는 16일, 100% 쌀과 물만을 원료로 한 즉석밥 ‘양반 100밥’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에서 지은 밥과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으로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을 적용해 잡곡의 거친 식감을 줄였으며, 130g의 소용량 포장으로 탄수화물 섭취 부담도 덜었다.
‘양반 100밥’은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 ▲100% 3종(현미밥, 발아현미밥, 통곡물밥)으로 구성됐다. 블렌디드 제품은 잡곡과 멥쌀을 조화롭게 배합했으며, 100% 제품은 멥쌀을 제외하고 잡곡만으로 구성해 곡물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동원F&B는 2007년 초고압 가마솥 공법을 적용한 ‘쎈쿡’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1년에는 130g 소용량의 ‘양반밥’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각화해왔다. 이번 ‘양반 100밥’ 출시를 계기로 기존 양반밥 제품을 리뉴얼하고, 쎈쿡과 함께 즉석밥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균형잡힌 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적은 용량으로도 곡물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