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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CI. (사진 = 두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매출 8684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12% 소폭 증가하며 수익성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분양 전략으로 지방 분양 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등 주요 단지를 완판시키며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다.
두산건설은 이와 같은 내실 경영 성과로 신용등급이 B+로 상향되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5위로 상승하는 등 대외 신뢰도도 높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우선한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며 “하반기에는 분양 확대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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