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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카드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가족과 지인의 안전 관리부터 금융사기·화재 피해 보장, 맞춤형 학원 정보 추천까지 통합 지원하는 월 9900원 유료 구독형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출시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다이소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가족이나 지인을 보호 대상으로 등록해 실시간 위치 기반 안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등록된 보호 대상이 사전에 설정한 안전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긴급 알림이 발송된다. 보호 대상은 최대 5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구성원별로 개별 안전 구역 설정이 가능하다.
금융사기와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피싱이나 해킹 등으로 인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금융 사고에 대해 피보험자 명의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며, 업계 최초로 보상 한도를 1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택 화재 발생 시에는 최대 10억 원의 대물 배상 책임과 최대 2000만 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장한다.
이 외에도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의 현재 위치나 거주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생활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녀 교육 정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해 맞춤형 학원 정보 추천 기능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자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다이소 모바일 쿠폰(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혜택은 8월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고객이 받을 수 있다.
패밀리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상 관련 사항은 핵토이노베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개인정보 보호와 최대 200만 원의 금융사기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정보보호 서비스’와, 피싱·해킹 피해 보장 범위를 넓힌 ‘피싱안심 올케어’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보이스피싱범의 대환대출 권유로 약 2690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입은 고객이 ‘피싱안심 올케어’ 서비스를 통해 최대 보상 한도인 2500만 원을 보상받은 사례도 있었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금융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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