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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은 2025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반도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상생‧안전 중심의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반도건설은 8일,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한 이후,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상생 경영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대·중소 건설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도입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실적, 신인도 등이 있다.
올해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받은 대형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포함해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호반산업, DL건설, GS건설 등 총 28곳으로, 지난해(20곳)보다 8곳 늘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 교육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써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기술 개발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본사와 현장은 물론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7년 연속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적 현장 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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