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4시 영업점 대기공간 개방…생수·부채 등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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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G새마을금고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가 이례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국 1682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모든 주민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28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개방하며, 운영 시간은 영업점 영업 시간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새마을금고는 쉼터를 운영하는 영업점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에어컨 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부 영업점에서는 생수와 부채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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