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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회장 박흥민)는 지난 3일 전남 고흥 국립소록도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 단체는 같은 달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일대 장애인 단체와 소외계층 가정에도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흥민 회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소록도 참길회 여름 자원봉사’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소록도는 단순히 봉사 장소가 아니라 인류애를 되새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올해도 정성과 마음을 담아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3년 대구 지역 지체장애인 50명과 함께 중국 문화체험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국립소록도 겨울 봉사, 1994년 북경진질인연합회 대구 초청 교류 행사 후원 등 국내외 교류와 봉사에 참여해왔다.
이번 생필품 지원과 예정된 소록도 봉사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이라는 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연합회의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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