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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80개 사회복지기관에 약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지역 축제 및 특식 지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여름캠프, 김장 및 특식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제공,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모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복지 수요를 반영해 획일화된 행사 대신 지역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큰 특징이다. 더불어 지역 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공동체 정신 실천에도 앞장선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고 밝히며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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