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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령층의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니어 금융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25일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의 최종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돼 경기 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과 연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실질적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아카데미 1기는 강사의 강의역량 향상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목표로 총 3회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기본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심화 과정, 그리고 이번 6월 최종 보수 과정을 거쳤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인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협업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37명의 MG시니어 금융강사들은 경기 지역 내 포천, 이천, 구리, 남양주, 안산, 가평, 군포 등 7개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소속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금융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 예금과 투자 등 고령층 맞춤형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돌입한 대한민국 사회에 건강한 노인 일자리 형성은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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