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대전부터 7월 1일 경북까지 총 6개 지역 5500가구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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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김성이)와 함께 추진한 ‘2025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이 지난 1일 경북 지역 전달식을 끝으로 전국 6개 지역 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모양이나 크기 등의 이유로 상품성은 낮지만 품질과 영양은 우수한 이른바 ‘어글리푸드’를 지역 농가로부터 구매해, 이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복지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년 동안 누적 1억 5000만 원을 기부해 6개 지역에서 총 4300가구의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2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전, 세종,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전국 6개 지역 5500가구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받았다.
올해 전달식은 지난 5월 27일 대전에서 시작해 6월 13일 세종, 6월 17일 경남, 6월 26일 전남, 6월 27일 전북을 거쳐, 7월 1일 경북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다. 새마을금고는 약 한 달 동안 전국 푸드뱅크를 순회하며 지역별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동시에 못난이 농산물 구매를 통해 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농가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서민층을 두루 살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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