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창간 15주년 ′문화와 꿈′…골프존문화재단, 문화 소외 해소 15년의 발자취

▲ 화재단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발간해 온 ‘문화와 꿈’이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사진=골프존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소식을 전해온 소식지 ‘문화와 꿈’이 창간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의 후원을 통해 대전에 위치한 출판사 '디북스'는 2010년부터 지역 문화 행사와 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문화와 꿈’을 발간해 오고 있다. 소식지는 유성구청, 도룡스포츠센터, 대전예술의전당, 국립공주박물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비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9월 30일 골프존조이마루 6층 아트센터쿠에서 열린 ‘문화와 꿈’ 창간 15주년 기념식에는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전미영 디북스 대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민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골프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발간해 온 ‘문화와 꿈’이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사진=골프존 제공)

한편 ‘문화와 꿈’은 격월 주기로 발간되며, 지역 미술관 소개, 예술가 인터뷰, 전시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 소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문화와 꿈’ 디지털 도서(E-book)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현대사회에서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다문화·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전(展)’과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