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한 지역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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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신협중앙회 금융세미나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인하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인재들과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금융세미나 결과보고회를 지난 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협연구소가 제안한 금융 과제를 바탕으로 인하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적 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3일, 신협에 따르면 신협연구소는 올해 3월 금융세미나 개강과 함께 인하대 이민환 교수(경영대학원장)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과제 제안, 강의, 연구자료 제공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총 3개 보고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신협의 대응 및 차별화 전략’을 발표한 김유나, 이준우, 허윤채 학생, ▲최우수상은 ‘신협 청년조합원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구현민, 신우석, 최연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디지털 금융시대, 신협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 강우영, 백광원, 정유찬 학생이 수상했다.
신협은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실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역 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연구소 신충휴 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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