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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5’에 참가해 ‘진로 디스커버리 바’를 운영하며 한국 소주의 독창성과 매력을 선보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런던 중심부 리젠트파크에서 열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약 5만여 명이 방문해 전 세계의 요리와 주류를 체험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장에서 ‘진로 디스커버리 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시음, 세계적인 바텐더 타이 비스와스의 진로 칵테일 시연, 두꺼비 캐릭터 타투와 굿즈 판매, 구매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체험 중심 마케팅을 다채롭게 전개했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세계적인 바텐더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으며, 약 1만 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지 인플루언서와 방문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음료 트렌드’로 주목받으며 ‘가장 주목받은 신규 부스’로 선정됐다.
부스에서는 두꺼비 캐릭터 타투, 경품 이벤트, 한정판 티셔츠 및 굿즈 판매, 현장 인근 구매처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유럽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시음 행사와 현지 밀착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유통망 강화와 함께 현지 소비자 공략을 지속하며 진로 브랜드의 유럽 내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영국 주요 유통채널 세인스버리 내 진로 입점 매장을 2023년 88개에서 2025년 618개로 약 7배 확대하며 브랜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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