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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RTD(Ready To Drink)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린그룹의 ‘효케츠(HYOKETSU)’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 기린그룹의 인기 RTD 브랜드 ‘효케츠’를 7월 5주차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복숭아 맛의 ‘효케츠 모모(HYOKETSU MOMO)’로, 일본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효케츠’는 2001년 7월 기린그룹이 처음 선보인 RTD 브랜드로,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도 과즙의 싱그러움을 살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제조 방식 또한 차별화돼 일본 내 RTD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효케츠 모모’는 복숭아 과즙을 저온 추출해 투명화한 과즙만을 사용함으로써, 잡미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6.3%이며, 330ml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과거 강한 맛을 가진 RTD 제품의 주 고객이 남성이었다면, 효케츠는 과즙감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 과하게 달지 않아 남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어 RTD 시장에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했다”며 “기존 RTD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효케츠’는 전국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매장을 통해 점차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RTD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 형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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