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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내귀에닥터 기부식’에서 한미약품 직원 및 환우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보람 파트장(디지털마케팅팀), 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 환우가족, 김현정 상무(디지털마케팅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정민우 그룹장(디지털마케팅팀). (사진=한미약품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한미약품이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환자 지원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유튜브 채널 ‘내귀에닥터’를 통해 발생한 누적 수익금 1000만 원을 환우에게 전달하는 기부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내귀에닥터’는 단순한 건강 정보 제공을 넘어, 환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미약품이 운영 중인 디지털 건강 콘텐츠 채널이다.
‘내귀에닥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질환 정보 콘텐츠 채널로, ‘전국 명의들이 핵심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5분진료TV’,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암VS앎’, ‘의사가 직접 건강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뉴스읽는의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해당 채널을 통해 환자 중심의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채널 커뮤니티가 직접 수혜 환우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의미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 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만성혈소판감소증을 앓고 있는 11세 소아환우가 선정됐으며, 기부식에는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환우 가족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내귀에닥터’는 지난 2019년부터 한미약품 디지털마케팅팀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로, 전문의가 직접 출연해 환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질환 정보를 제공하며 초기 진단과 치료를 돕고 있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콘텐츠 구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 수익 전액을 환우 치료비로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은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전용 앱 개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주기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의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콘텐츠가 누적된 수익으로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내귀에닥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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