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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 = SK네트웍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난해 569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환경 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와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 원, 환경성과 167억 원, 사회성과 103억 원 등 총 569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
SK네트웍스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5가지 중대 이슈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Material Issue Report’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각종 ESG 데이터 및 성과를 정리한 ‘ESG Factbook’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SK네트웍스의 ESG 경영 성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9월 SBTi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Net Zero (넷제로)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이어 ISO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초에는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네트웍스는 이러한 ESG 경영을 바탕으로 AI 컴퍼니로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위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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