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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온스타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속옷업계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감탄브라'가 CJ온스타일에 첫 입점한다. 모바일과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시에 론칭되며, 급성장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20일,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대표 속옷 브랜드 '감탄브라'를 오는 22일 밤 10시 40분 TV 라이브 방송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오후 8시 50분에는 언더웨어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에서도 감탄브라를 론칭하며, 첫 방송의 문을 연다. 이번 방송에는 전 세계에서 3초마다 한 장씩 판매되는 푸쉬업 브라 세계 1위 브랜드 '원더브라'도 함께 소개된다. 27일 오후 10시 45분 TV 라이브 방송 '힛더란제리'에서도 원더브라가 소개될 예정이다.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메이든폼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 중인 그리티는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한 감탄브라로만 일 매출 11억 원을 돌파한 바 있다. 심리스브라 업계 1위로 꼽히는 감탄브라의 대표 제품 '감탄 인견쿨'은 누적 판매량 2700만 장을 기록했으며, 베스트셀러 제품인 '자세브라'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자사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리티가 CJ온스타일을 주요 판매 채널로 선택한 배경에는 탄탄한 언더웨어 매출 실적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의 급성장이 있다. CJ온스타일은 매년 언더웨어 카테고리에서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모바일 라이브 언더웨어 방송 실적은 전년 대비 505% 증가했다. 모바일과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브랜드 유입을 이끌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3040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감탄브라 주요 고객층과 접점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TV 라이브를 통해 감탄브라의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고객 피부에 와닿도록 소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심리스브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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