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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온스타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KBO 리그의 팬덤 열기를 타고 7~8일 진행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에서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를 완판시키며, 굿즈 소비가 커머스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0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번 라방은 특히 신규 고객 유입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며, KBO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단순 티켓 예매를 넘어 굿즈 소비와 콘텐츠 시청으로 팬덤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덴세 X KBO 피규어 텀블러’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KBO 10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팀 컬러를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응원 굿즈로서의 상징성과 대용량 텀블러의 실용성을 두루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CJ온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도 판매 호조에 한몫했다. 방송 중 배송 관련 문의가 가장 많이 쏟아졌으며, 지난 9일 경기와 오는 12일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을 앞두고 굿즈를 미리 확보하려는 팬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일 낮 12시 모바일과 TV 라이브 방송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서는 상시 구매도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은 KBO 열풍 속에서 커머스, 콘텐츠,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기획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시즌·취향·팬덤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은 CJ 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 엔터테인먼트 부문 자회사이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TVING)이 공동 기획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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