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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앤리조트, APEC 공식 벤치마킹 프로그램 기념 사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국내 호텔업계를 대표해 경주 지역 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APEC 벤치마킹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실전 의전 경험과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대응 역량 전수에 앞장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지인 경주 지역 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 50년에 걸친 롯데호텔의 국가급 의전 경험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접객 역량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대통령실과 외교부 등 주요 국제행사를 수차례 수행한 롯데호텔 서울의 컨시어지 전문 강사진과 본사 서비스아카데미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실전 의전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 강의와 동선 실습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의 현장 대응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국가별 문화, 종교, 의전 관례에 따른 세부 매뉴얼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국 정상 고객에 대한 맞춤형 응대 포인트를 전수하고 정교한 서비스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에는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경북 APEC 준비지원단, PRS(Presidential Suite) 추진위원회, 경주 주요 숙박시설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실제로 적용 중인 정상급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향후 APEC 기간 경주 방문 고객 응대에 어떻게 접목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APEC과 같은 국제 행사에서 호텔의 역할은 국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롯데호텔이 보유한 최상급 의전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호스피탈리티의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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