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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와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 및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과 만나 양사의 발전과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한중 관계 개선 분위기를 반영한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진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이번 미팅은 양사 간 협력과 상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리에는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리우쿤 중국여유그룹 부총경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호텔과 관광지 등 관광 산업 전반에 대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업계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미팅이 진행됐다.
1984년 설립된 CDFG는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으로, 하이난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영국 면세 전문지 무디데이빗리포트가 발표한 글로벌 면세점 매출 순위에서 2022년 1위, 2023년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최대 면세기업인 CDFG와 직접 만나 양사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업계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중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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